지난 11일 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이 JTBC가 주최, 중앙일보 주관, 동반성장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 후원으로 평가한 2013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CSR)리더에 선정돼 시상식을 갖고 있다.(사진 박갑주 심사위원장과 남유진 시장, 제공=구미시청)

 경북 구미시는 13일 남유진 구미시장이 JTBC가 주최, 중앙일보 주관, 동반성장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 후원으로 평가한 2013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CSR)리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CSR)리더는 동반성장 경영과 사회책임 경영에 공헌한 CEO에게 수상하며 지난 1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남유진 시장을 비롯해 KB금융그룹 임영록 회장,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등 공공기관과 기업의 대표 등 31인이 선정됐다.

 남유진 시장은 취임이후 지금까지 기업과 시민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상생공영의 철학을 정책에 반영해 왔으며 무엇보다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민선5기 8만개 목표대비 7만1991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경제를 활성화시켰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 기업사랑운동본부 설치, We Together운동, 1인1사 기업사랑도우미 등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지난 7년 동안 총 273개사 10조60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며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세계속의 명품도시 만들기를 이끌어 왔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에너지 및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예견해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하고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실천하여 공생하는 세상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특별시,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상생공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