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지난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 내 강의동에서 제1기 SMART CEO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열고 48명의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가족들을 비롯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 제1기 원우로 교육에 참가했던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송희연 송도글로벌대학운영재단 대표이사, 원우회장인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등 100여명의 사회 저명인사와 중소기업 CEO 및 가족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뉴욕주립대 SMART CEO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 최초 미국 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가 국내외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저명인사 및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편성해 CEO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창조.혁신.전략 등 경영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6개월간의 교육기간 동안 각 분야별 CEO들 간의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1기 동문으로는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이재서 디씨엠 대표이사, 이현국 해성산전 대표이사, 김월용 인천광역시 교육특별보좌관, 이규생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이은자 철은인터내서날 대표이사, 임범식 신세이코퍼레이션 부사장 등이 있으며 이들은 특별히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 날 인천경제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박갑주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각계 저명인사들이 제1기 원우로 입학해 교육과정 동안 끈끈한 친목과 우의를 다졌고 성황리에 제1기가 교육을 마치고 수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제2기 후배로 많은 CEO들을 추천하는 등 원우회가 매우 활성화 되었고 명품 CEO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중소기업체 CEO들에게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글로벌 경영을 공부하고 체험하는 등용문이자 성공한 CEO 및 사회 저명인사간에 최고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글로벌 CEO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SMART CEO 최고경영자과정은 오는 10월 4일 제2기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6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10시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 전에 1주일간 미국을 방문해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에서 단기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뉴욕과 워싱턴D.C.를 돌며 미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와 글로벌 기업을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문의는 전화 (02-577-4440)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 www.smartceo.me를 방문하면 된다.